165/52 기장은 딱 마음에 들고 품은 조금 큰 감이 있지만 마음에 들어요. 워낙 오버핏 코트를 좋아해서 트렌치도 오버핏으로 하나 갖고 싶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가격대비 탄탄해보여서 구매했어요. 색감은 생각보다 밝고 채도가 낮은 듯 했으나 노란끼가 많이 도는 것보다 예쁜거 같아요. 다른분이 후기에 초겨울까지 입을 정도로 좀 도톰하다고 하셨는데 그정도 아니에요. 그냥 딱 안감있는 트렌치 두께감이고 박시하다보니 속에 히트텍에 니트에 막 껴입어야지만 초겨울까지 가능할 것 같아요. 근데 아무래도 트렌치는 속에 너무 한겨울옷 같은 옷보다는 가벼운 옷에 툭 걸치고 추우면 머플러 두르는게 더 예쁜 것 같아요. 잘입을게요^^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